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베트남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3일간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수십만 석의 특가 항공권을 선보인다. 한국 여행객은 오는 28일 오전 2시부터 31일 오전 1시까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에코 클래스 편도 항공권을 총액 7만7천 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5월 27일까지이며, 일부 노선은 적용 제외 기간이 있다.
출발지는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로, 호찌민·하노이·다낭·나트랑·푸꾸옥·하이퐁 등 12개 직항편이 제공된다. 후에·껀터·달랏 등으로 이어지는 연계 노선도 마련돼 있어 여행객들은 베트남 전역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둘러볼 수 있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호찌민, 하노이, 다낭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로 145개 이상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한국 여행객들이 다양한 매력의 베트남 도시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비엣젯항공은 최신 친환경 항공기와 기내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내에서는 쌀국수·반미·베트남식 연유 커피 등 현지 메뉴를 제공한다. 명절·기념일에는 기내 공연도 마련해 승객들의 특별한 여행을 돕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국경절을 기념해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독립 80주년-자유-행복’ 전시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비엣젯항공의 성과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기술 전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비엣젯 패스포트’ 체크인 이벤트,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