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저 기자] 가죽 가방 브랜드 끌라베(CLAVE)가 오는 18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에서 론칭한 끌라베는 자사몰과 W컨셉, 29CM, SSF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팝업은 오프라인 고객과 처음 만나는 공식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팝업스토어는 ‘Contextual Edgy’를 콘셉트로 조각상 오브제를 활용해 다양한 여성상을 구현하고, 그린볼 프레임을 통해 가방과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끌라베는 소가죽 소재, 20만 원대 가격대, 투웨이 스트랩 특허 디자인 등을 기반으로 직장인 여성 고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약 50여 종의 가방이 전시되며, 특히 투웨이 스트랩 시리즈는 시그니처 라인으로 소개된다.
끌라베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유행보다 일상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한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