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4일 동성제약(공동관리인 나원균·김인수)과 함께 ‘창립 70주년 기념 전국후원회 모금행사’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과 손윤실 나눔사업본부장, 최명신 홀트전국후원회장, 동성제약 나원균 공동관리인이 참석했다. 동성제약은 당박사쌀, 염색약,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자사 제품 3,200점, 총 1억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해당 물품은 오는 25일 열리는 ‘홀트 창립 70주년 페어’ 전국후원회 바자회 부스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원균 동성제약 공동관리인은 “1957년 창립 이후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뜻깊은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동성제약의 후원이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 9월 25일 합정 딜라이트스퀘어 1차에서 ‘창립 70주년 페어’를, 9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