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모아물산이 특허받은 식물성 콜라겐 성분을 기반으로 한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샤인비타(ShineVita)’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샤인비타는 콜마BNH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피부 보습과 탄력 강화, 주름 개선을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SCI 등재 학술지에도 효능이 게재됐다. 주요 성분은 363Da 초저분자 콜라겐 ‘VC-H1®’으로, 동물성 콜라겐 대비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아물산 김현민 대표는 “운동하는 여성들의 피부 노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완성형 배합 제품”이라며 “한 포에는 라오스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히비스커스 100송이와 비오틴, 비타민 C·D 등을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샤인비타는 5중 성분 배합으로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을 포함해 피부의 진피층과 표피층, 수분층을 동시에 케어하도록 설계됐다. 시제품을 체험한 30대 여성은 “식물성 콜라겐이라 맛이 깔끔하고, 비타민 성분까지 포함돼 따로 영양제를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국내 론칭 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수출 제안을 받았다. 김 대표는 “국내 시장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미국, 유럽, 일본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년 설립된 모아물산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해왔으며, 최근에는 러시아 시장까지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