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약손명가헬스케어가 다국적 신인 걸그룹 iii(아이아이아이)와 손잡고 글로벌 K-뷰티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테틱 1위 브랜드 약손명가의 관리 철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홈케어 제품을 선보여온 약손명가헬스케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약손명가는 1979년 설립 이후 ‘체내 순환과 비움’을 철학으로 에스테틱 분야를 선도해왔으며, 해당 노하우를 담은 홈에스테틱 제품은 국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일본·미국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iii는 한국·일본·태국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AI에서 현실로’라는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멤버임이 확인된 뒤 퍼포먼스와 개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형성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약손명가헬스케어의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무대와 일상에서 K-뷰티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첫 공식 협업 활동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올리리라(OLLIRIRA)’ 팝업스토어 방문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에 맞춰 공개됐다. 양측은 이후에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약손명가헬스케어 관계자는 “iii는 AI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유니크한 매력과 다국적 멤버 구성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iii가 실제로 사용하는 자사 제품은 K-뷰티의 신뢰성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빅오션이엔엠은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 iii의 밝고 희망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업은 iii의 첫 브랜드 활동으로 향후 글로벌 행보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iii와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K-뷰티의 위상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