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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의정부시청 빙상팀, 국가대표 5명 선발…올림픽 시즌 실업팀 역대 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의정부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 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에서는 ▲김민선 선수가 500m, 1000m 2개 종목 ▲정재원 선수가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3개 종목 ▲박성현 선수가 1000m, 1500m, 팀추월 3개 종목 ▲양호준 선수가 1500m 팀추월 2개 종목 ▲조상혁 선수가 500m 종목의 국가대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新)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를 비롯해, 팀추월 등 다수의 종목에서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이 함께 대표로 선발되면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1~4차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이 대회의 성적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선수단이 역대 최다인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빙상팀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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