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생활 실천 사업 활성화를 위해 10월 16일 갈매 지역 건강협의체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갈매 지역 건강협의체는 갈매동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10월 구성된 조직으로,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과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12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들은 주민 주도형 사업의 기획과 운영, 프로그램 개선 및 평가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1월 개최 예정인 갈매동 걷기 행사 세부 운영 방안 ▲내·외부 자원 연계 및 협력 방안 ▲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 및 전략적 홍보방안 ▲협의체 위원 재위촉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성과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지역 건강협의체는 주민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의 건강 리더이며, 시는 협의체와 뜻을 모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요구를 반영한 주민 자조 모임,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만성질환 관리, 운동·영양·구강·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건강 증진 거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