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행복뚝딱! 우리가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협동과 소통을 증진하고, 공예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개를 활용한 우드 트레이를 함께 만들며 서로 협력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든 트레이를 집에서 사용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 “아이와 함께 집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9~24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부모교육,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상담,고위기 집중심리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