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는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사천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경남도와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7일부터 18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다양한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체험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장이 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주항공 스탬프 만들기 – 나만의 도장을 찍어요’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우주항공 관련 디자인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탬프를 제작하고, 완성된 도장을 찍어 보고 꾸미는 등 즐겁게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참가자들은 “직접 스탬프를 만들며 사천이 항공우주도시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항공우주도시 사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