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 그리고 에듀피아(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삼척교육공동체 워크숍’이 10월 30일(목) 삼척 쏠비치 릴리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키우는 교육·돌봄의 힘’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삼척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교육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교직원,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에는 ▲에듀피아(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의 사업 소개 ▲클래식 앙상블 ‘트리오 라인(TRIO REIN)’의 공연이 열렸으며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의 특강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한국바로크챔버앙상블 대표)의 무대로 시작해 ▲추창훈 이리남중학교 교장이 ‘로컬에서 미래로–삼척이 함께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에듀의 방향을 제시했다.
홍명표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은 삼척교육의 중심에 있는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학교·가정·지역이 서로를 신뢰하고 연대할 때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혁신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