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가 오는 29일 ‘스페이스 성수’를 오픈해 쇼핑과 문화·휴식·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매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이스 성수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 4층까지 구성된 플래그십 스토어로, 브랜드 콘셉트인 ‘새로운 시선의 가치’를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개방형 구조와 대면적 공간을 통해 아이웨어를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연결해 소개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매장 중앙에는 지름 12m 규모의 구 형태 스피어 오브제가 설치돼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이 공간은 예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스페이스 성수의 상징적인 요소로 활용된다.
내부에는 약 700종의 아이웨어가 마련되며, 스페이스 성수 전용 라인인 ‘서울 에디션’과 신규 스포츠 라인 ‘ACTIVE’도 함께 공개된다. 더불어 카페와 루프탑을 함께 운영해 쇼핑과 휴식을 병행하는 체류형 매장 콘셉트를 강화했다.
블루엘리펀트 관계자는 “아이웨어 단일 카테고리로 메가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은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보여주는 도전”이라며 “개방형 구조와 미디어 아트 연출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이스 성수가 성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엘리펀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제주, 미국 LA 등 국내외 주요 도시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