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데뷔할 수 있는 해였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뽐내려면 1년은 더 기다리게 됐다. 지난 12일, 해외 매거진 VegOut은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이자 올림픽 유망주, 그리고 채식주의자 미키 파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키 파파는 케이트보드가 운동, 예술, 문제해결의 완벽한 균형이라고 말한다. “기술을 한 번 배워서 완벽히 해낼 수 없다. 더 빠르고 더 높고 더 많은 스타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습득한 기술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스케이트를 타는 방식이 다양해진다”라고 말했다. 매번 다양한 기술을 조합할 수 있기에 지루할 틈이 없고 매력을 느낀다고. 미키 파파는 스케이트보드도 청소년의 일탈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스케이트 커뮤니티가 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동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 축구나 농구, 하키 등과 마찬가지로 운동 종목의 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케이트보드는 예술과 운동의 중간지점에 있다. 매일 아침 ‘예술가는 어떻게 훈련할 것인가?’라고 나 자신에게 질문한다. 몸과
경기도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벌인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301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은 과거 인쇄물 형태로 이용하던 지도와 지리정보를 수치화해 컴퓨터로 작성·관리하고 여기서 얻은 지리정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하는 종합정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리 정보를 디지털화해 행정서비스로 활용하기 쉬워진다. 조사된 자료는 해당 시·군에 전달해 토양오염실태조사가 필요한 곳을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올해는 환경부가 도내 중점 오염원으로 지정한 산업단지, 공장 지역 106개 지점과 교통 관련 시설지역 100개 지점 등을 포함한 총 301개 지점의 실태를 조사한다. 오염돼 있을 확률이 높은 표토와 심토를 채취해 중금속, 유류, 용제류 등 23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표토는 지면에서부터 15cm 이내의 토양을, 심토는 표토 아래의 토양을 말한다. 용제류는 드라이클리닝의 세척공정에 많이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앞서 지난해 조사 때 도내 지하수 관정 위치와 가까운 중점관리대상 토양오염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 ‘더 세로(The Sero)’ 포장재에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Eco package)’를 새롭게 선보인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환경 보호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 세계에 출고되는 라이프스타일 TV를 대상으로 골판지로 구성된 포장 박스의 각 면에 도트(Dot) 디자인을 적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손쉽게 잘라내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포장재 디자인을 전면 변경했다. 또 포장 박스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반려 동물용 물품, 소형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제작할 수 있는 매뉴얼도 제공해 소비자들이 제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에코 패키지는 CES 2020에서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를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 의하면 더 세리프를 구매한 소비자의 상당수가 리모컨 등 주변 기기 수납을위해 별도의 가구를 TV 근처에 두고 사용하는데,
환경부는 거북 2종과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마늘냉이 등 5종을 ‘생태계교란생물’로 30일 추가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돼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을 말한다. 이들 5종은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 위해성 평가에서 교란 우려가 커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1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학술연구·교육·전시·식용 등 목적으로 유역(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은 경우 외에 수입·반입·사육·재배·유통 등이 금지된다. 리버쿠터와 중국줄무늬목거북은 생태계교란종인 붉은귀거북 대체용으로 수입됐으나 하천·생태공원 등에 방생·유기돼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수명이 길고 생존능력이 높아 국내 토착종인 남생이·자라와 서식지 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곤충류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1년생 곤충으로 과일나무·작물·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특히 미국선녀벌레는 끈적거리는 분비물을 배출해 식물의 잎·줄기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마늘냉이는 1∼2년생 식물로 마늘향이 나는 데 강원 삼척 도로변에 군락이 확인됐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주변 식생들을 뒤덮어
환경부는 굴뚝자동측정기기(TMS, Tele-monitoring system) 측정결과를 실시간 공개하고 배출부과금 산정 제도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 의결돼 다음달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법령개정안은 지난해 4월 2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사항(2020년 4월 3일 시행) 후속조치로, 정보공개를 통한 보다 투명한 사업장 관리와 부과금제도 실효성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부는 다음달 3일부터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다. 굴뚝자동측정기기가 설치된 625개 사업장 사업장명, 소재지, 굴뚝별 배출농도 30분 평균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측정값 조기 공개를 시행 중이고 현재 487개소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며 “대기배출부과금에 대한 산정근거 및 조정사유를 정비했는데, 종전에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을 때 사업자가 스스로 개선계획을 제출한 경우에만 초과부과금을 산정·부과했으나 앞으로는 개선계획 제출이
오는 3월 22일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제정한 날로,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홍수, 가뭄, 산불 등의 문제에 주목해 ‘물과 기후변화(Water and Climate Change)’가 핵심 주제로 선정됐다. 이처럼 전지구적 차원의 환경 변화와 맞물려 물 안보의 확보가 국제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용수 사용량이 많은 농업·산업 분야에 속하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경우 지속 가능한 수자원의 확보와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캘리포니아주(州)의 모데스토(Modesto)시에 본사를 둔 미 농무부 관리하의 비영리 단체이다. 특히 미국 아몬드 생산량의 100%, 국내 수입되는 아몬드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의 공급과 관리를 통해 생산된 천연 식품 아몬드로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캘리포니아 아몬드 재배 농가들은 1982년부터 관개 효율성 증진, 지하수 함양, 수질 개선 등을
경기도는 업사이클링, 에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주제로 한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20’ 참가 대상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20’은 도를 대표하는 업사이클 산업화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올해는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해 공동 개최자로 도내 대형 백화점인 AK플라자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았다. 공모 분야는 패션, 잡화, 가구, 조명, 인테리어, 생활 소품 등 품목 제한은 없으나 기초 소재에 반드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이어야 한다. 참가 대상은 우리 국민 중 업사이클링 디자인·제조 분야 기술력을 갖추었으며 AK플라자 내 ‘경기 업사이클 브랜드관’에서 매장 운영, 판매가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월 12일 자정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및 상품 설명서, 상품 이미지가 포함된 접수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0개의 최종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별로 백화점 MD, 디자인, 유통 분야 전문가들에게 상품 개발을
11번가가 비건 베이커리를 출시한다. 11번가는 밀가루, 계란, 우유, 버터 등을 넣지 않은 비건빵 '얌핑거' 3종을 국내 비건 베이커리 '망넛이네'와 공동 개발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얌핑거는 밀가루 대신 100% 쌀가루와 무첨가 두유, 소이 마요네즈 등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맛있다'는 의미의 단어 '얌(Yum)'에 길다란 손가락 모양을 연상시키는 '핑거(finger)'를 합쳐 이름을 지었다. 11번가는 오는 9일 하루간 망넛이네 베스트셀러 제품인 '찹싸루니'와 얌핑거 전 제품에 대해 1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양사는 지난 1월 11번가 임직원 120여명과 망넛이네 VIP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식감, 맛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다. 얌핑거 개발을 기획한 최슬기 11번가 신상품기획팀 MD는 "예전보다 비건푸드에 대한 장벽이 낮아진 점에 주목해 '누구나 즐기는 비건빵'을 컨셉으로 익숙하고 맛있는 맛, 그간 비건빵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을 내놓자는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다"며 "비건빵은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깰 것"이라고 말했다.
매드포갈릭(Garlic & Wine Specialty Dining Place)이 기존의 고기 대신 견과류 및 식물 원료에서 단백질, 글루텐 등을 추출해 만드는 ‘식물성 고기’ 트렌드에 맞춰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기존 메뉴에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메뉴 ‘댄싱 살사 라이스 위드 슈퍼 미트’를 선보인다. 최근 채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주변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식물성 고기 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에 매드포갈릭은 다양한 취향의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기존 메뉴와 식물성 고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콜레스테롤이 없고 소고기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낮으며 단백질은 약 두 배 이상 높아 건강한 식재료로 꼽히는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는 채식주의자, 육식주의자 등의 다양한 식습관을 지닌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대안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언리미트’는 오직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곡물고기로, 국내 기술력을 통해 실제 고기와 비슷한 식감과 향, 그리고 육즙까지 실감나게 구현했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식물성 고기
과거 동물학대 온상지로 소문난 부산 구포가축시장이 이제는 동물보호축제장으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구포가축시장 폐쇄 1년을 기념해 북구청과 공동 주최하는 ‘2020년 동물보호 문화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대상 국비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동물애호가들과 지역 상인들이 갈등을 빚어 온 구포가축시장의 완전 폐업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구현하는 동물 보호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생명존중 가치실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동물 애호 운동을 홍보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구포가축시장 완전폐업 1주년 기념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구포가축시장 폐업 장소 및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개막행사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등 3종 2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구포가축시장 완전폐업 1주년 기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반려견과 별이 빛나는 여름밤 영화추억’과 외국사례로 본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제시를 위한 ‘대만의 고양이 마을 허우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