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평소 단정한 모습으로 알려진 이영표가 땅에 떨어진 음식까지 주워 먹으며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26일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 49회에서는 리더 이영표와 조혜련, 조우종, 강재준, 그리고 셰프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약 1년간 기다려온 최고급 해산물 조업에 성공하며, 식탁에는 보기 드문 초호화 식재료가 올랐다. 정호영은 미리 준비한 레시피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역대급 해산물 요리를 완성해 출연진의 기대감을 높였다. 고급 식재료 손질에는 이영표, 조혜련, 강재준이 직접 투입되어 각자의 역할을 맡았다. 이때 이영표는 땅에 떨어진 재료까지 주워 먹으며 "떨어진 것도 맛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깔끔한 이미지로 알려진 이영표의 반전 행동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유쾌해졌다. 하지만 요리 도중 고급 재료가 버려진 사실이 드러나며 부엌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호영 셰프는 즉시 범인 찾기에 나섰고, 이영표, 조혜련, 강재준 모두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이영표는 급기야 'VAR'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축산업의 높은 탄소 발자국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육류 제품을 포기하거나 줄이고 대신 대체 단백질 공급원으로 생선이나 다른 해산물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생선과 해산물을 먹는 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믿음으로 육류 제품을 대체해 단백질을 공급받지만, 이것은 일부의 경우에만 사실이고 어떤 종류의 해산물과 육류 제품을 비교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우리가 먹는 식품의 탄소 발자국을 가능한 한 많이 줄이기 위해 과학자들은 식물에 기반한 식단을 먹는 것이 가장 환경친화적인 선택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생산 과정과 토지 사용에서부터 물 낭비, 운송 및 포장에 이르기까지 식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려해 밝힌 탄소 발자국 데이터에 따르면 식물 기반 식품이 탄소 배출량을 가장 적게 배출한다는 것이 명백하다. 미국 환경 워킹그룹(EWG)이 발표한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양고기는 고기의 1kg당 평균 20.44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탄소 발자국이 가장 높다. 양의 탄소발자국 대부분은 양들이 사육되는 과정에서 트림과 폐기물을 통해 배출하는 메탄 배출물에서 나온다. 양고기에 이어서 소고기가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돼지고기는 칠면조,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