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비건&셀럽] 휴 잭맨, 공정무역 커피에 이어 비건 카페 오픈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건강과 환경, 그리고 동물의 복지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인 비건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건이 활성화된 해외의 경우 가수, 배우 등 스타들이 나서 채식을 촉구하고 나아가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울버린’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공정 무역 커피 브랜드 래핑 맨 커피(Laughing Man Coffee)의 비건 버전인 래핑 브이(Laughing V)를 론칭해 눈길을 끈다. 휴 잭맨이 운영해 오던 카페 래핑 맨 커피는 공식 SNS를 통해 뉴욕 맨해튼의 트라이베카(Tribeca) 지역에 새로운 비건 카페 래핑 브이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오픈한 래핑 브이에서는 홈메이드 비건 샌드위치, 디저트를 비롯한 다양한 비건 식료품을 선보인다. 래핑 브이는 트라이베카에 사는 주민이자 비건 셰프 로렌 에반스(Lauren Evans)의 열혈한 요청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최근 미국의 비건 전문 잡지 Veg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라이베카 지역의 레스토랑에 비건 옵션을 추가할 것을 꾸준하게 요청했고 평소 휴 잭맨의 카페 래핑 맨 커피에도 방문해 비건 카페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