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프랑스 하이엔드 니치 향수 브랜드 베르투스(VERTUS)가 지난 4월 25일,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갤러리아 EAST 매장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베르투스의 조향 철학과 미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베르투스 매장에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소개하는 영상이 비치돼 있으며, 내부에는 고객이 각기 다른 향을 자유롭게 시향하고 비교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매장에서 베르투스의 주요 라인업은 물론 구매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프리미엄 사은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갤러리아 단독 프로모션, SNS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보다 감각적이고 개인화된 향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베르투스는 ‘향수는 감각을 넘어 감정을 자극하는 예술작품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희소성과 조형미를 갖춘 향을 선보여왔다.
관계자는 “이번 국내 매장 오픈은 단순한 런칭을 넘어, 한국 고객과 깊이 있게 교감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