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많음원주 26.8℃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구름조금창원 31.2℃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목포 30.4℃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많음구미 32.0℃
기상청 제공

서울

성동구, '행복드림(Dream) 프로젝트 4기' 발대식 개최

성동지역자활센터, 서울행복신용협동조합, 성동평화의집과 함께 진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동구는 성동지역자활센터, 서울행복신용협동조합, 성동평화의집과 함께 진행하는 ‘행복드림(Dream) 프로젝트 4기’ 발대식을 지난 6월 30일 개최했다.

 

행복드림(Dream) 프로젝트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자활참여주민 금융복지 지원사업으로 ‘저축이라는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본인의 목표에 맞춰 월 5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의 적금상품에 가입하고 12개월 만기 시 본인 적립액의 2개월분을 매칭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매칭금은 서울행복신협과 성동평화의집이 공동후원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서울행복신용협동조합, 성동평화의집 관계자들과 행복드림(Dream) 프로젝트 4기 가입자가 자리를 함께하여 행복드림 사업의 취지와 진행 방향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행복드림 프로젝트 3기 참여자의 수기 발표 및 시상이 함께 이루어져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참여자간의 동기부여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으며 협동조합 및 신용협동조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협동조합의 운영방식에 대해 살펴보며 참여자들은 금융 이용자를 넘어 조합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복드림(Dream) 프로젝트는 3기까지 진행되는 동안 12개월 적금을 100명이 가입하고 85명이 만기되어 평균 85%의 높은 만기율을 보였으며, 지원금액은 서울행복신용협동조합과 성동평화의집에서 각 1,110만 원씩 총 2,220만 원을 지원했다. 적금은 주거비, 의료비, 관계개선비, 마음돌봄비(나 자신을 위한 돌봄비용) 등 주민의 자립목적에 맞게 활용되어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행복드림(Dream) 프로젝트 4기는 지난 6월에 시작하여 단순한 저축을 넘어 경제교육, 재무관리 상담 등 종합적인 금융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저소득 주민이 경제적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주민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