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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동구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주관,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방학 급식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동구 내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들의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7월 9일 오후 1시 30분 책 놀이터 북적북적 내 채움놀이터에서 ㈜커뮤니티행복(대표 권태숙)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방학 동안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급식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방학 급식을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이용 아동 수가 적은 기관에서는 업체와 급식 단가를 조율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며, 급식 품질 및 요구사항 조율에 있어서도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울산 동구의 아동돌봄기관을 위한 거점통합사업이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본격 운영됨에 따라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사업통합팀(센터장 이안나)의 주도로 그동안 진행된 급식사업을 평가하는 연합회의를 2차례 실시했다. 이후 4개 돌봄센터가 연합하여 아동전문 급식업체인 ㈜커뮤니티행복과 공동 협약을 맺게 됐으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참여 센터는 △꽃바위다함께돌봄센터 △큰골다함께돌봄센터 △전하다함께돌봄센터 △서부다함께돌봄센터 총 4개소이다. 각 센터와 업체 간의 협의는 거점통합사업팀이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커뮤니티행복은 울산 북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이며 현재 SK의 후원을 받아 울산 동구 취약계층 아동 40가정에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아동 급식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은 물론 전문 영양사가 상주하며 울산 동구 지역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소 돌봄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커뮤니티행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부다함께돌봄센터 이안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동구 관내 모든 다함께돌봄센터가 질 높은 아동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의 체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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