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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광양시, ‘2025년 제1회 스타트업 콘서트’ 성황리 종료

제2회 콘서트 8월 19일 개최…‘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 초청 강연 확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금호동 백운교육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가 시민과 청년 창업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는 광양시와 전라남도, 포스코홀딩스가 공동 추진 중인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층에게 생생한 창업 현장 경험과 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 콘서트는 고명환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개그맨이었던 그는 매출 10억 원의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이자, 올해의 책 수상 작가, 또 한 달에 30여 차례 강연을 진행하는 인기 강연자로 변신하며 거듭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고 대표는 이날 그간의 수많은 실패 사례와 이를 극복한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성공의 비결을 공유했다.

 

 

특히, ‘기준과의 싸움’, ‘미래를 예측하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누구나 내면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전달해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고명환 대표는 네 차례의 창업 실패와 큰 교통사고를 극복하고, 천 권 이상의 독서를 통해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온 인물”이라며 “오늘 강연이 시민들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전해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개소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1회차 콘서트를 시작으로 제2회(8월), 제3회(11월) 콘서트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9일 열리는 제2회 콘서트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의 성공 신화를 이룬 김관훈 대표가 연사로 나서, 실전 창업 노하우와 성장 전략을 주제로 또 한 번의 뜨거운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광양시는 청년층의 창업 감각을 키우고 기업가정신을 확산하는 스타트업 콘서트를 비롯해, ▲광양벤처스쿨 운영 ▲스타트업 포럼 ▲체인지업데이 ▲체인지업그라운드 개소 ▲맞춤형 창업지원 정책 등 창업 전 단계에 걸친 종합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의 실리콘밸리’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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