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트로트 가수 성용하가 지난 7월 5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조직위원장 이일섭)-‘대한민국 엔터테이너 대상 - 트로트가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한민국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이일섭) 주최ㆍ주관으로 국내외 주요 엔터테이너, 인플루언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에서 성용하는 간결하면서도 재치 있는 소감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성용하는 2015년 데뷔해 ‘사랑대출’과 ‘누드사랑’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사랑향기’, ‘애화’ 등의 곡을 통해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콘서트와 공연을 이어오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똥아 밥 먹어라’를 통해 다시 한번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실제 성용하의 친어머니가 직접 목소리로 참여해 흥을 올렸다. 또 얼마전 발표한 ‘청춘’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깔끔하고 세련된 안무, 활기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젊은 감각의 트로트로 또 한 번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성용하는 트로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에도 진출해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작품 준비를 비롯해 여러 방송과 프로젝트 참여가 예정돼 있어,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