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피부 리프팅 시술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장비인 울쎄라는 미국의 FDA에서 인증 받은 고강도 집속 초름파 장비로 절개를 하지 않고 피부 속 깊은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얼굴 탄력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특히 SMAS층(근막층)까지 도달 가능한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피부 탄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층을 조여주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레이저나 고주파 장비와는 차별화된 작용이 특징이다.
그래서 20대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환자가 이 시술을 고려하는데, 1.5mm, 3.0mm, 4.5mm의 다양한 깊이로 정밀 타깃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령별로 맞춤 디자인이 가능하고 실시간 초음파 영상 기술을 통해서 피부 속 구조를 직접적으로 확인하면서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세이예스의원 오일영 원장은 2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울쎄라리프팅은 이미 널리 보편화된 레이저리프팅 중 하나이며, 지금은 업그레이드된 장비인 ‘울쎄라피 프라임’을 도입하는 병원이 점차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렇게 울쎄라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장비의 안정성은 물론 탄력과 주름개선의 효과와 안정성이 크게 기여를 했을 것이다. 다만, 장비의 우수함도 중요하겠지만 해당 의료진의 경험이나 숙련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같은 샷 수를 받아도 개선 효과는 달라질 수 있기에 꼭 어디서 누구에게 받아야 할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300만 회 이상 시술된 울쎄라는 요즘과 같이 피부 탄력과 윤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꼭 정품팁과 정량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서 부작용의 위험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