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지난 7월 18일부터 본격 체크인을 시작한 ‘더 시에나 프리모(The Siena Primo)’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전용 놀이 공간 ‘밤비노 키즈 카페’를 새롭게 선보이며, 키즈 호캉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밤비노는 호텔 신관(키즈동) 1층에 자리잡은 키즈 카페로, 36개월~만 7세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고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이다.
트램펄린, 미끄럼틀, 클라이밍존부터 블록놀이, 낚시놀이, 드로잉 공간, 키즈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신체 및 창의 활동이 가능한 구성을 갖췄다. 특히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와 테마별 공간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단순 놀이를 넘어 교육적 가치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호텔 관계자는 “가족 고객의 니즈에 맞춰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다”며 “밤비노 키즈 카페는 더 시에나 프리모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가족 휴식’의 연장선이자,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형 키즈 호캉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밤비노 키즈 카페 외에도 연중 상시 운영하는 야외 수영장, 아이를 위한 키즈룸, 어린이 전용 식기류와 침구류를 갖춘 키즈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해 오픈 직후부터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을 운영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최근 중부CC와 세라지오GC를 인수하며, 수도권 골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