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탈모 치료 전문 병원 더원츠의원이 종근당의 탈모치료 제품 'HMPF'의 2025년 최우수 시술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HMPF 치료 경험과 효과, 시술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종근당 측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정한 결과다.

HMPF는 최근 탈모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헤어부스터로, 핵심 성분인 G4PRF-300은 모낭 재생과 모발 성장에 중요한 단백질을 복합적으로 함유하고 있다. 해당 물질은 바이오 전문 기업 비엔뷔바이오랩이 독자 개발한 것으로, 총 300여 가지 이상의 복합 단백질이 포함되며, 그중 160개의 재생 관련 단백질과 57종의 발모 관련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성분은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 생성을 유도하는 케라티노사이트(keratinocyte)의 활성화, 그리고 모낭의 근간인 모모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련 기전은 국제 SCI학술지에도 게재된 바 있으며, 해당 논문은 ‘Proteomic Identification and Quantification of Secretory Proteins in Human Dermal Fibroblast-Conditioned Medium for Wound Repair and Hair Regeneration’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더원츠의원은 HMPF를 탈모 치료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탈모 유형별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초기 탈모부터 중등도 이상 탈모 환자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두피 상태와 탈모 유형을 정밀 진단한 후 치료 범위와 주기를 세분화하여 계획한다.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체계적인 사진 경과 관찰과 두피 관리 병행 치료 설계를 통해 실제 모발 밀도와 굵기 개선,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더원츠의원 윤종진 원장은 “HMPF는 모낭 재생을 촉진하는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빠른 치료 효과와 탈모 진행 억제 측면에서 뚜렷한 치료 반응을 보여왔다”며 “더원츠의원이 최우수 시술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의 치료 성과가 실제로 입증됐음을 뜻한다. 단순한 시술 병원을 넘어, 재생의학 기반의 탈모 전문 병원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평가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원츠의원은 모발이식, 탈모치료, 레이저 두피문신 등 탈모 개선을 위한 3가지 핵심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환자별 특화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