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충주시 관내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및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9월 29일 개별 문자(SMS)로 선발자에게만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