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게임의 기본구조 이해(라인, 오브젝트, 타워 등) ▲포지션별 역할 교육 ▲팀 전략 및 협업 ▲개별 피드백 제공 등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위한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e스포츠 중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하도상가를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소통과 e스포츠 학습 공간으로 재해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즐거움뿐 아니라, e스포츠 교육을 통한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중앙지하도상가를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진주중앙지하도상가를 중심으로 문화공연, e스포츠 관련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진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