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도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청소년 드론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론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을 매개로 청소년의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드론 기본 조작법 ▲드론 스포츠(드론 농구, 드론 축구) ▲드론 코딩(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도전정신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드론 스포츠를 통해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또한, 블록 코딩을 활용한 드론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드론교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나뉘어 4주간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청소년 드론 스포츠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청소년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B.B.S공주지회가 수탁 운영 중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