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연세사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의 급증에 따라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검사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세사랑병원은 평가에서 종합점수 96.3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67.6점)은 물론 병원급 의료기관 평균(57.9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93.3%), MRI 검사 전 환자평가율(100%)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은 3.0T MRI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환자에게 당일 원스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적인 관절케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10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영상 검사 체계 구축과 검사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검사 초기 단계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