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주간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뇌병변 장애인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일상생활 자립 재활 프로그램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는 중장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교육과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체험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을 돕는 재활프로그램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화된 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다병원(행신 4동 소재)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맞춤형 자가건강관리교육 외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 및 실습을 병행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1기 운영을 성료 후, 2기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2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 또는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덕양구보건소 보건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생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양질의 스마트교육을 제공하고, 전문 의료기관을 통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