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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박인서 남구의원, 폭염취약계층 어르신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 극한호우 속 관내 경로당 찾아 어르신 생활 불편 청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은 11일 하절기 의원 1일 민원담당제 당직 근무일을 맞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삼산동, 야음장생포동 소재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시설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박인서 의원은 냉방기 작동 상태와 안전 관리 상황 등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비롯해 남구가 최근 관내 공공경로당 41개소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등 경로당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올여름 울산의 온열질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이날 점검에 동행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찰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박인서 의원은 “무더위가 길어진 만큼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로당 운영 지원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경로당을 꾸준히 찾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시는 5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를 위한 냉방비 1억 1천847만 원을 재해구호기금에서 지원했으며, 남구는 2천 211만원을 추가 교부받아 관내 12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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