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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대전시, 생명존중·노담도시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0시 축제와 연계해 자살 예방·금연·감염병 예방 등 건강 인식 개선 활동 전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는 12일 ‘0시 축제’와 연계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금연 실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기 위해 대전시가 주관하고, 5개 자치구 보건소,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행진과 거리 캠페인, 홍보물·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특히 금연 구역 확대와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나 자신과 이웃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대전시의 자살사망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 특·광역시 중에서는 2년 연속 6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노인·청소년 대상 특화사업 ▲경제문제 상담기관 협력 생명지킴이 활동 ▲청·장년 마음이음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을 진행 중이며, 신규사업으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 청년층 자살 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를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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