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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 신정동 올림푸스 아파트 일원 도로 확장’ 본격 추진에 따른 학생 통학 안전대책 집중 논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18일 오전, 남구 신정동 1680-3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올림푸스아파트 일원 대공원로(중1-185)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울산시 건설도로과와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학생 통학 안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대공원로 확장 사업은 올림푸스 아파트 인근의 주차 공간 부족과 도로 미확장 구간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 출·퇴근 시간대의 상습 교통 혼잡으로 주민 민원이 지속 제기된 곳이다.

 

이번 사업은 안수일 의원과 주민, 아파트 대표, 시 관계자 간의 논의를 거쳐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 속도를 높이게 됐다.

 

총 연장 0.32㎞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12m에서 20m로 확장하는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7억 9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 7월 15일 착공해 2026년 6월 9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2% 수준이다.

 

 

안 의원은 “대공원로는 남구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로서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현장을 세밀히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근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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