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선배에게 듣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진행하던 강의 중심의 일방향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KAIST 등 국내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배 4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입시 전략과 학교생활 경험, 합격 비결을 전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준비 노하우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받은 질문에 선배들이 직접 답하는 ▲Q&A 세션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대전여고를 비롯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동구 거주 재학생을 대상으로, 1:1 온라인 맞춤형 입시 상담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내일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7월 대전 최초로 개최한 고입 진로‧진학 설명회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대입 설명회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와 진로 방향을 제시하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