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지난 8월 21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순번대기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민원창구 중 이용량이 많은 7개소(건축물대장발급, 주민등록・인감・어디서나민원, 여권, 민원접수, 토지대장・지적도, 자동차등록, 취득세・등록세)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민원인이 키오스크에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표출기 화면과 음성을 통해 순차적으로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실 방문객은 창구별 대기 인원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예상 대기 시간을 파악할 수 있어 시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기 혼잡을 줄이고,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