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논산문화원은 9월 13일 오후 2시, 논산 청년 미술작가 전시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세계와 출품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작품 엽서와 포스터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1일까지 서양화, 한국화, 일러스트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가는 논산 출신이거나, 현재 논산에 거주 중인 만 45세 미만 청년으로, 공모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정했다.
‘논산 청년작가전’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북돋고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박응진 전 문화원장의 기금으로 출발했으며, 문화원은 그동안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해 논산시 물빛복합문화센터, 백제군사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순회전을 열어왔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원을 찾아와 청년들의 다양한 작품도 감상하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