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 4-H연합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철원군 4-H연합회(회장 구광회)는 강릉시에 500ml 생수 4,48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철원군 4-H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으로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 4-H연합회 구광회 회장은 “같은 강원도민으로서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강릉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4-H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