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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세종교육청 해외정책로 세계 속 세종교육 실현 나서! 글로벌 교육도시 세종‘2025년 해외정책조사’로 한단계 도약

세종교육청 교육국장 등 3명 4박6일간 미국 현지 한국어교육 현황 청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4박 6일 동안 교육국장, 중등교육과 중등장학 장학관, 장학사 등 3명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해외정책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세종교육의 국제교육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은 해외 교육기관 면담과 현지 학교 방문을 통해 국제교육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조사단은 먼저 워싱턴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현지 한국어교육 정책과 과제를 청취하고 세종교육청의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s)을 방문해 미국 내 다문화 교육과 한국어교육 지원정책을 살펴보고 향후 국제교육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은 미 대륙 내 재외동포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교사협의회와 협력하여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정기 연수, 정규학교 한국어학급 채택·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미국 내 9번째로 큰 학군을 관할하며, 다양한 인종이 분포한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조사단은 이곳에서 모든 학생의 성공적인 학습 경험을 위하여 접근 가능한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현지 초등학교인 콜린 파월 초등학교(Colin Powel Elementary School)와 페어팩스 아카데미(Fairfax Academy)를 찾아 한국어학급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현지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 지원의 실제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글로벌 시민교육 차원의 한국어교육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아울러, 주미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교육 추진 방향과 교육교류 현황을 청취하고 한국과 미국 간 교육 협력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해외정책조사를 통해 확보한 재외 한국어교육 현황과 국제교육 네트워크를 적극 반영하여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종교육의 미래교육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현지 한국어교육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확산시킬 수 있는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청은 글로벌 교육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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