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원주 25.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흐림창원 24.4℃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목포 24.5℃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구미 23.4℃
기상청 제공

전북

군산시립교항악단 제80회 특별기획연주회 ‘실내악콘서트’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교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

클래식 선율 속에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깊어가는 가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80회 특별기획연주회 ‘실내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의 지휘로 진행되며, 가을의 정취를 담은 감미로운 선율과 풍성한 하모니가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작인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꾸며지며, 두 번째 무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 현악 작품인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 48’이 연주된다.

 

특히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담은 이 작품은 풍부한 선율미와 서정성이 돋보이며, 군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세련된 앙상블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해석으로 호평받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교수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군산시립교향악당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경 교수는 독일 쾰른대학 디플롬과 스위스 메뉴힌 아카데미 솔리스트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영국 드 몬포르트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독일 쾰른 국립음대 콩쿠르와 전 독일 대학 콩쿠르 1위 ▲벨기에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입상 ▲뮌헨 ARD 국제콩쿠르에서 2위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베를린 방송교향악단·뮌헨 방송교향악단·취리히 톤할레 필하모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명성을 쌓았으며, ▲베를린 국립음대 초빙교수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전임교수 ▲뮌헨 국립음대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MIMA 대표로서 연주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심종완 과장은 “군산시립교향악단과 이미경 교수가 준비한 이번 실내악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과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명곡들을 선물할 것.”이라며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음악이 주는 감동과 예술적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티켓은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1일 오후 6시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1층에서 가능하다.

 

기타 공연 문의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