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동구청은 배달음식점 식품 안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위생 관리가 우수한 배달음식점 5개소를 ‘안심배달음식점’ 으로 지정하기 위해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동구 관내 배달음식점 중 1년 이상 운영한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17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E메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후 안심배달음식점 지정 평가표에 따라 음식물 재사용,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및 청결상태 등 42개 항목에 대해 80점 이상을 충족한 경우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안심배달음식점은 총 23개소며,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동구 맛집 홈페이지· 동구청 SNS 홍보, 표지판·지정증 부여 및 위생용품 제공(25만원 상당)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배달음식점이 많아져 주민들이 위생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