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현대큐밍이 웰니스 전용 라인업 ‘네스트라(NESTRA)’를 선보이고 첫 제품으로 탑퍼 교체 서비스와 정기 위생 관리를 강화한 ‘네스트라 매트리스 노바’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렌탈 기반 라이프 케어 시장은 위생과 편의를 넘어 건강한 수면 중심의 웰니스 케어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의 라이프 토탈 홈케어 브랜드 현대큐밍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매트리스·프레임·파운데이션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내놓고, 향후 안마의자와 소형 휴식 케어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스트라는 ‘안식처(NEST)’와 ‘대지(TERRA)’의 의미를 담아 집을 회복과 균형의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을 반영한 웰니스 전용 라인업이다. 현대큐밍은 매트리스를 시작으로 휴식 케어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주거 공간 전체를 웰니스 경험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네스트라 매트리스 노바는 상판에 폴리에스터 100% 니트 삼중직 원단을 적용해 보풀과 먼지가 잘 발생하지 않아 알레르기 민감층에 적합하다. 옆단은 그래핀 복합 원단을 사용해 열과 습기 조절 기능을 강화했으며, 내부에는 독립 포켓 스프링과 3종 폼을 조합해 체압을 안정적으로 분산한다. 또한 탑퍼 분리 구조와 렌탈 기간 중 1회 교체 서비스를 통해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정기 관리 서비스도 강화됐다. 6개월 주기로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UVC 자외선 살균 △건·습식 장비 활용 8단계 위생 케어를 실시하며, 여기에 음이온 공기정화와 아로마테라피 기능을 더해 공기·공간·심리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수면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큐밍은 2026년 상반기까지 매트리스 라인업과 디자인형 프레임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정수기·공기청정기에서 웰니스와 휴식 케어까지 영역을 넓혀 토탈 라이프 케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현대큐밍 관계자는 “네스트라는 집을 웰니스의 터전으로 바라보는 전략 라인업”이라며 “이번 매트리스 출시와 관리 서비스 강화를 통해 토탈 라이프 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