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월 17일부터 현재까지 ‘2025년 청소년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총 8개 학교 청소년 36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집단상담은 연천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에게 인성교육진로설정대인관계정서조절등 다양한 주제의 집단상담을 제공하여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나를 찾는 여행(인성교육), △만나서 반가워(대인관계 개선) 이 추가 되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었다.”,“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웠다.” 라고 말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와 고위기 청소년(집중심리클리닉, 미디어 과의존 등)에 대한 긴급지원, 그리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복지 연계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