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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광주광역시체육회, 제8회 체육회장배 육상대회 성료

30일 월드컵경기장서 초‧중학생 500여 명 참가, 육상 경기종목별 열전 펼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기초종목인 육상 종목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는 육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체육회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청소년 육상대회에 500여 명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해 트랙‧필드 등 경기종목별 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체육회장배 육상대회는 지난 2015년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기회 제공과 우수인재 조기 발굴이라는 목표로 시작해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체력왕 선발 프로그램을 추가해 청소년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대회 입상 학생들과 같이 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의 평가를 받아 희망 종목단체의 선발 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 경기장 주변 스포츠 체험 부스와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광주시육상연맹의 전문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하게 대회를 운영했고,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사고 제로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체육활동 기회 제공 및 우수인재 조기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청소년 육상대회는 스포츠도 복지인 만큼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특히 기초종목인 육상을 토대로 엘리트 선수 조기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회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화합과 배움의 기회를, 지도자들은 우수인재를 발굴해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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