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청소년들과 함께 떡 나눔 행사 ‘빼떡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포애사네(愛)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행복한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남부산 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의 7개 기관이 협력했다.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11월 11일 하면 ‘빼빼로데이’만 떠올렸는데, 오늘을 계기로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농업인 덕분에 맛있는 밥과 떡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한동석 센터장은 “이번 빼떡데이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2025년 10월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현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생활지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전화 또는 방문 상담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