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박2일간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복지환경과 증가하는 복지 수요 속에서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업무 소진을 예방하며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4명이 참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 증진을 위한 심리 교육, 상호작용을 위한 신체활동,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동료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심리적 지지를 경험하며 업무 수행 능력과 자신감이 한층 높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업무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을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