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경주 플레이스씨가 봄의 색채로 물든 이강욱 작가의 개인전, '1mm의 경계'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특히 핑크빛의 대작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강욱 작가는 작품에 다채로운 색감을 담아내어 봄의 향기를 전달하고 있다. 핑크핑크한 대작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연중무휴로 열려 있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1mm의 경계'라는 제목은 작품들이 보여주는 미묘한 차이를 강조하며, 색채와 형태의 조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강욱 작가는 한국과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예술가다. 그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와 예술학을 전공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첼시 미술대에서 순수미술 석사 학위와 이스트 런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작가는 중앙미술대전 대상과 동아미술대전 동아미술상 등 여러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예술계에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제1회 삼두미술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삼두미술상은 창의성과 예술적 성과를 두루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이강욱 작가의 작품 세계가 가진 독창성과 예술적 깊이를 반영한다. 현재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