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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V헬스] 얼굴 살이 빠져 나이 들어 보인다면? '스컬트라' 도움 될 수 있어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이 유난히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인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는 체중의 변화와 관계없이 얼굴의 볼륨이 줄어들고 입체감이 사라지면서 생기는 인상 변화 때문이다.

 

대구 리프트성형외과 이현태 원장은 1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얼굴 살이 빠져 보이는 현상은 단순히 살이 빠져서가 아니라, 노화로 인해 얼굴의 지방층이 줄고 피부가 처지며 생기는 복합적인 변화”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로 체중이 줄었을 때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며 피부와 연부조직이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발생한다. 그 결과 얼굴 곳곳이 꺼져 보이고, 반대로 처진 부위는 도드라져 전체적인 인상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이럴 때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리프팅 시술이다. 울쎄라, 슈링크, 인모드와 같은 장비는 처진 피부를 타이트하게 당겨줘 얼굴선 정리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원장은 “리프팅은 처진 부위를 줄이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이미 꺼져 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볼륨을 채워주는 치료가 함께 병행돼야 진정한 인상 개선이 가능하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필러, 지방이식, 쥬베룩볼륨, 그리고 스컬트라(Sculptra)가 있다. 이 중 스컬트라는 단순히 볼륨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부스터로, 더욱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국 FDA에서도 그 효과와 안전성을 공인받은 바 있다.

 

이현태 원장은 “스컬트라는 시술 직후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안쪽에서 콜라겐이 차오르기 때문에,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굴 볼륨이 부족해 보이고 인상이 피곤해졌다면, 단순 리프팅보다는 꺼진 부위까지 함께 개선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스컬트라는 자연스러운 회복을 원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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