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 관련 시민단체들은 9일 성명을 내고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물복지와 비건 채식 관련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5개 단체(동물당을만드는사람들·한국비건채식협회·한국비건연대·한국채식연합)는 이번 성명을 통해 현재 선거 공약에서 동물복지와 비건 정책이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정책도 반려동물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다. 농장동물과 실험동물, 야생동물에 대한 제도적 대응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들 단체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약 1500만명 수준으로 확대된 상황에서도 동물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매년 수천건 이상의 관련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10만~12만 마리 규모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안락사되거나 폐사하는 것으로 언급했다. 아울러 길고양이와 관련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의 피해 사례를 제기하고, 농장동물 사육 환경에 대해서는 공장식 축산 구조가 동물복지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가축전염병 발생 과정에서 대규모 살처분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들었다. 동물실험과 관련해서는 연간 약 450만 마리의 동물이 사용되고 있으며, 상당
RE100이 정치권 공방의 소재를 넘어 국내 산업정책의 실행 과제로 옮겨가고 있다. 2022년 2월 3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RE100 대응 방안을 물으면서 이 의제가 대중적으로 부각된 이후, 최근에는 정부가 공공기관 평가와 산업단지 정책에 이를 반영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변화의 분기점은 제도화에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공운법상 경영평가 대상 공공기관 88곳의 K-RE100 가입 및 이행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고, 2030년까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60%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에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할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며 정책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선언 차원이 아니라 평가와 투자 유치, 산업 입지 전략과 연결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정책 방향도 산업 경쟁력과 맞물려 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국정 과제로 제시하며 RE100 기반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등 전력 수요가
4060돌봄취업교육센터와 OK돌보미가 중장년 돌봄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돌봄 인력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양측은 병원동행매니저, 생활지원사 등 돌봄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력을 현장과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4060돌봄취업교육센터 수강생들은 전문 과정을 마친 뒤 OK돌보미의 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 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센터는 실무 교육을 맡고, OK돌보미는 돌봄 수요에 맞춘 인력 매칭을 담당하는 구조다. 박성경 4060돌봄취업교육센터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곧바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4060돌봄취업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MOU는 교육의 끝이 곧 취업의 시작이 되는 실질적인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 경험과 교육 역량을 결합해 수강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병원동행매니저와 생활지원사 교육 과정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배우 박하선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 ‘라이프업 시즌2’에서 이엘티코스메틱의 세럼 제품이 소개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3일 공개된 ‘라이프업 시즌2’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박하선은 피부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사용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이프업 시즌2’는 출연자가 뷰티·건강·리빙 분야 제품을 직접 사용한 뒤 후기를 전달하는 형식의 콘텐츠다. 이번 편에서는 바쁜 일정으로 피부 톤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세럼을 사용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영상에서 박하선은 제품을 손등과 얼굴에 바르며 제형과 사용감을 설명했다. “비타민C 세럼 특유의 따가움이나 끈적임 없이 순하고 산뜻하다”고 말했다. 흡수감과 발림성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는 3종 미백 성분과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포함됐다. 민감성 피부 대상 자극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엘티코스메틱을 전개하는 제이디글로벌 측은 “기능성과 사용감을 함께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영상에서도 관련 특징이 소개됐다”고 전했다.
러쉬가 2026년 4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724만9550개를 분석한 결과로, 러쉬가 브랜드평판지수 124만9886을 기록했다. 아로마티카는 111만9178로 2위, 톤28은 82만3548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 대상은 비건화장품 브랜드 30개다. 4월 순위는 러쉬, 아로마티카, 톤28, 아떼, 디어달리아, 빌리프, 아워글래스, 닥터 브로너스, 멜릭서, 마녀공장 순으로 집계됐다. 러쉬의 세부 지수는 참여지수 26만558, 소통지수 48만5566, 커뮤니티지수 50만3762로 나타났다. 아로마티카는 참여지수 20만980, 소통지수 52만7171, 커뮤니티지수 39만1026을 기록했고, 톤28은 참여지수 16만1730, 소통지수 35만237, 커뮤니티지수 31만1581로 분석됐다. 다만 상위 3개 브랜드 모두 전월 대비 지수는 하락했다. 러쉬는 3월 184만8233에서 4월 124만9886으로 32.37% 낮아졌고, 아로마티카는 150만3631에서 111만9178로 25.57% 하락했다. 톤28도 88만4594에서 82만3548으
눈앞에 점이나 실 모양의 물체가 떠다니는 비문증은 유리체 내 부유물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 변화 시 망막질환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비문증은 눈 속을 채우는 젤 형태의 투명 조직인 유리체에 혼탁이나 미세 부유물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이 물질이 빛을 가리며 망막에 그림자를 형성해 눈앞에 떠다니는 것처럼 인식된다. 실제 외부 물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손으로 잡히지 않고, 눈을 감아도 잔상이 느껴질 수 있다. 주요 원인은 노화에 따른 유리체 변화다.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며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고도근시, 외상, 염증 등 다양한 요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영상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젊은 층에서도 보고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상에 큰 불편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단기간에 부유물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 시야 가장자리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 시력 저하가 동반될 경우에는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들뜨거나 찢어지는 상태로 시
러쉬가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870만2634개를 분석한 결과로, 러쉬가 브랜드평판지수 184만8233을 기록했다. 아로마티카는 150만3631로 2위, 톤28은 88만4594로 3위에 올랐다. 러쉬의 세부 지수는 참여지수 61만867, 소통지수 67만4204, 커뮤니티지수 56만3161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47만3673과 비교하면 25.42% 상승한 수치다. 조사 대상은 비건화장품 브랜드 30개였으며, 분석 대상 빅데이터 규모는 전월보다 10.22% 늘었다. 이번 결과는 단순 순위 전달보다 비건 화장품을 둘러싼 소비자 반응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 소통, 커뮤니티 등 온라인 소비자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지표인 만큼 실제 매출이나 시장점유율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비건 여부와 동물실험 반대, 윤리소비 이미지 같은 요소가 소비자 반응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러쉬는 공식 채널에서 모든 제품이 베지테리언 기준을 충족하며,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분야 유망기업과 투자 운용사를 한자리에 모아 민간 투자 연계 확대에 나섰다. 단순 기업설명회를 넘어 네트워크 기반 투자 교류 방식으로 확장하며 농식품 신산업 자금 조달 구조 구축에 속도를 내는 흐름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기업 40곳과 전문 투자 운용사 11곳이 참여했다. 지자체와 관련 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설명하고 투자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참여 범위도 확대됐다. 정부는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를 농식품 산업의 신성장 분야로 육성해 왔다. 푸드테크는 식물기반 식품, 세포배양 식품, 개인맞춤형 식품, 간편식품, 삼차원 식품프린팅, 식품 업사이클링, 스마트 제조, 친환경 포장, 스마트 유통, 외식 혁신 서비스 등 10대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그린바이오는 종자, 미생물, 천연물, 동물용 의약품, 곤충, 식품소재 등 6대 분야로 구성된다. 관련 산업은 연구개발 이후 생산과 유통 단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규모 자금
다이어트·이너뷰티 브랜드 바지오(BBagio)가 건강기능식품 ‘슬림컷 다이어트 블랙’을 레디영약국 전 매장에 입점하고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약국 채널에 입점한 제품은 액상 커피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에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HCA) 750mg과 비타민B2가 포함됐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이며, 비타민B2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바지오는 이번 입점을 통해 온라인 중심 유통 구조에서 약국 채널로 판매망을 확장했다. 전국 약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제품은 찬물과 온수에 모두 섞어 마실 수 있는 액상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일상적인 음용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지오 관계자는 “일상적인 식습관 속에서도 체지방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며 “약국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경기 평택 고덕동 일원에 조성하는 ‘고덕신도시 아테라’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아테라는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A-63BL에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3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세대수는 74㎡A 180세대, 74㎡B 134세대, 84㎡A 156세대, 84㎡B 157세대, 84㎡C 3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고덕중앙1로 연결 계획과 평택고덕IC, 어연IC 접근성이 제시됐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이용이 가능하고, 도보권에는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 조성도 예정돼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고덕14초등학교와 고덕6중학교는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국제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 조성이 진행 중이다. 주변에는 댕당산과 댕당공원, 아홉거리 근린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이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역사공원과 문화공원 조성도 계획돼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단지 남측 복합개발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평택시청 신청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