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들은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민법상 ‘동물의 비물건화’ 개정 재추진 방침을 밝힌 법무부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최근 법무부 장관이 동물학대 사건을 언급하며 생명 경시 문제를 지적하고,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민법 개정 재추진 의지를 밝힌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단체들은 현행 민법이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하고 있는 점을 문제로 들며, 동물은 감각을 지닌 생명체로서 법적 지위가 재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을 소유물로 취급하는 법 체계가 유기와 학대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해외 입법 사례도 언급했다. 오스트리아는 1988년 민법에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는 조항을 도입했고, 독일은 1990년, 스위스는 2002년 같은 취지의 개정을 진행했다. 이후 네덜란드와 체코, 벨기에, 스페인 등에서도 유사한 입법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국내에서도 관련 개정 시도가 있었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통과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입법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했다. 단체들은 민법에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선언을 명시하고 동물을 생명체로 인정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동물의 생명
네이버플레이스 전문 대행사 노바플레이스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무료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매장 운영자의 플레이스 노출 구조와 리뷰 구성, 콘텐츠 완성도, 키워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최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한 유입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노출 대비 방문이나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업계에서는 키워드 노출이나 리뷰 수 확보에 집중된 기존 운영 방식만으로는 경쟁 환경에서 차별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고객 행동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구성과 전략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배경이다. 노바플레이스는 플레이스 SEO 최적화, 리뷰 및 콘텐츠 구조 설계, 업종별 맞춤 키워드 전략, 네이버 AI 기반 노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 실제 방문과 전환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스 운영 구조 설계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자체 이커머스 및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과 실행 전략을 결합한 운영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다. 강경덕 노바플레이스
출판사 박영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출입기자 6인이 공동 집필한 경쟁법 교양서 ‘시장의 심판자들: 기업 권력과 격돌한 공정위의 치열한 기록’을 펴냈다. 이 책은 TV조선 송병철, 연합뉴스 이대희, SBS 채희선, 헤럴드경제 양영경, 조선비즈 김민정, 경향신문 김세훈 기자가 참여해 집필했다. 라면과 아이스크림 가격, 빅테크 플랫폼 문제, 아파트 관리비 등 일상과 맞닿은 사례를 통해 경쟁법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기업 간 경쟁이 혁신으로 이어지는 측면과 함께 담합이나 시장지배력 남용 등 경쟁 질서를 훼손하는 사례를 함께 다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와 제재 과정, 대기업집단 규제,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의 경쟁 이슈 등도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구성은 총 6개 챕터로 이뤄졌다. ‘독점과 싸운 법’을 시작으로 ‘기업 권력과 공정의 법’, ‘조사에서 과징금까지’, ‘재벌과 권력’, ‘초국경·초연결 시대의 경쟁법’, ‘오늘의 공정위, 내일의 과제’ 순으로 이어진다. 담합 사건과 플랫폼 이슈, 조사 절차, 재벌 규제, 디지털 시장 변화 등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출판사는 해당 도서가 경제·법률 분야 실무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기획사 ㈜예술숲은 국악그룹 놀이터(Noriter)의 ‘愛Pisode 2026 음악화첩’ 공연이 10일 오후 8시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놀이터는 KBS국악관현악단 소속 연주자 하가영(가야금), 전지현(대금·소금), 김혜진(타악), 황영자(해금)를 중심으로 2002년 결성된 4인조 국악그룹이다. 이들은 삶의 기억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며 방송과 공연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2007년 발매된 앨범 수록곡 ‘Fly to the sky’는 ‘아름다운 나라’의 원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정규 멤버 4인과 객원 연주자 6명이 함께 참여한다.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를 결합한 편성으로 다양한 음색을 구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10일 오후 8시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리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치아 통증이나 염증이 반복돼 발치와 임플란트를 우선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치과 진료에서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지부터 살피는 것이 우선이며 의도적 재식술도 이런 보존 치료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다. 의도적 재식술은 치아를 조심스럽게 발치한 뒤 구강 밖에서 필요한 처치를 시행하고 다시 원래 위치에 재식하는 술식이다. 일반적인 신경치료나 재신경치료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치근단 염증, 접근이 까다로운 구조적 문제, 기구 파절 등이 있는 경우에 검토될 수 있다. 특히 해부학적 이유로 치근단절제술 적용이 쉽지 않은 부위에서도 고려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핵심은 발치 과정에서 치아와 치주인대 손상을 최소화하고, 짧은 시간 안에 필요한 처치를 마친 뒤 다시 심는 데 있다. 겉으로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적용 여부는 치근 형태와 발치 난이도, 주변 조직 상태, 염증 범위, 잇몸뼈 상태, 교합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판단해야 한다. 의도적 재식술의 의미는 발치가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자연치아를 유지할 가능성을 한 번 더 검토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자연치아는 치주인대를 포함한 고유 구조를 갖고 있어 기능과 감각 측면에서 인공 보철물과 차이가
치아를 대부분 상실했거나 잔존 치아가 거의 없는 경우 저작 기능과 발음, 안면 균형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기능 회복 중심의 전악 임플란트 치료가 하나의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다. 전체 임플란트는 단순 보철을 넘어 구강 구조와 잇몸뼈 상태, 전신 건강을 함께 고려해 접근해야 하는 치료로 분류된다. 과거에는 치아 수만큼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수술 범위와 회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식립 전략이 적용되고 있다. 전체 고정식 임플란트의 경우 상악 또는 하악에 다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보철물을 지지하는 구조로, 교합 면적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식립 개수 증가에 따라 수술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악 치료에서 활용되는 방식으로 올온엑스(All-on-X) 임플란트가 언급된다. 올온엑스는 상·하악당 약 5~6개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지지하는 구조로, 식립 개수를 줄이면서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접근이다.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뼈이식이 제한적인 경우, 또는 전신 상태를 고려해 수술 부담을 낮춰야 하는 환자군에서 적용 가능성이 검토된다. 해당 방식은 임플란트 개수를 줄이는 대신, 상대
자궁경부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국가검진이 시행되는 가운데,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주요 암 가운데 하나로, 비교적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인 상피내종양에서 발견될 경우 치료 예후가 양호한 편이지만, 초기에는 통증이나 출혈 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관리 수단으로 제시된다. 발병 원인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지목된다. 이 바이러스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 여성 상당수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대부분은 자연 소실되지만 일부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지속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 세포의 변형을 거쳐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염 이후 암으로 진행되기까지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릴 수 있어, 이 기간 동안의 정기 검진이 조기 발견의 핵심으로 꼽힌다. 검진은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HPV 검사로 나뉜다. 세포검사는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해 형태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이며, HPV 검사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
에스와이는 13일 네팔 남부 치트완에서 UPVC 프로파일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고 지난해 12월 네팔 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지 산업 인프라 투자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치트완 라트나나가르시의 프랄라드 삽코타 시장을 비롯해 현지 경찰청장과 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은 네팔 증시 상장 당시 제시한 현지 재투자 계획의 첫 단계로, 회사는 조달 자금 전액을 네팔 내 산업 기반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한 공장은 한국 창호 기술을 적용한 UPVC 프로파일 생산 거점으로 조성된다. 에스와이는 올해 3분기 준공을 거쳐 연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해당 공장을 통해 네팔 주거 환경에 적합한 창호 제품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단열과 방음, 내구성 등을 고려한 제품을 통해 현지 주거 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에스와이는 이번 공장 착공을 계기로 사업 영역도 넓힐 예정이다. 기존 건자재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화장품과 샴푸, 비누, 치약 등 생활소비재 분야로 확장하고, 온라인 쇼핑 플랫폼 ‘에스와이 바자르’를 활용해 제조와 유통을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지 채용 확대와 한국 기술
오체안피부과의원 과천점이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장비로, 진피 중-하부와 근막층(SMAS)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집중 유전가열 방식을 활용한 기술로, 기존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던 개념이 미용 의료 영역에 적용된 형태로 소개된다. 이 장비는 조직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피부 탄력 개선과 콜라겐 생성 유도를 목표로 하며, 얼굴선 정리 등 리프팅 시술에 활용되는 장비로 제시된다. 시술 과정에서 통증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안내되며, 시술 후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도 함께 언급된다. 오체안피부과의원 송효상 대표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피부 구조와 층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타이트는 진피층과 근막층을 동시에 고려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 보다 정밀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이번 장비 도입을 계기로 비수술 리프팅 진료를 중심으로 한 진료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투명 교정은 장치가 눈에 잘 띄지 않고 탈착이 가능해 성인 환자들 사이에서 선택지가 되고 있지만, 착용 시간과 구강 위생, 치료 후 유지 관리까지 함께 지켜야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아교정은 치열을 고르게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구강 건강과 교합의 균형까지 함께 살피는 치료다. 투명 교정은 개인의 치아 상태에 맞춰 제작한 투명 장치를 단계별로 교체하며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금속 장치보다 외관상 부담이 적고 식사나 양치 때 일시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이러한 편의성은 환자의 관리 책임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정식 교정은 장치가 치아에 붙어 있어 계획된 힘이 지속적으로 작용하지만, 투명 교정은 정해진 시간 동안 꾸준히 착용해야 치료 계획에 맞는 이동이 이뤄진다. 착용 시간이 부족하거나 장치 교체 시기를 지키지 못하면 치아 이동이 늦어지거나 계획과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 점검도 필요하다. 식사나 음료 섭취 후 장치를 다시 착용하기 전에 구강을 충분히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 염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장치를 착용한 채 당분이 많은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바람직하지 않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