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건과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유당불내증을 앓는 소비자들에게 우유 대안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물성 음료 시장이 점점 더 몸집을 불려 2032년까지 73억 달러(한화 약 9조 9754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기반 시장조사 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가 2022년에 28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2023년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0.3%로 73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물성 음료는 견과류, 콩과 식물, 곡물과 같은 공급원에서 추출한 기존 우유에 대한 대안 제품이다. 채식주의 또는 비건 식단을 따르는 소비자, 유당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동물 학대 없는 환경 친화적 옵션을 선택하는 소비자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가운데 산호초 군락의 백화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코럴리프 워치(Coral Reef Watch)는 지구에 존재하는 산호초의 무려 73%가 백화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바다 수온이 뜨거워졌다고 경고했다. 2023년 2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백화현상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 대량 백화현상이며, 지난 10년 동안 두 번째이자 기록상 가장 광범위하게 일어난 사건이다. 산호초는 전체 해저 생태계 구성에 있어서 물고기, 포유류, 식물 모두에게 서식지와 식량원을 제공한다. 글로벌 산호초 모니터링 네트워크에 따르면 산호초는 인간의 삶에도 필수적이며 약 2조 70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제공한다. 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건강, 환경, 윤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푸드테크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육류 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아리즈톤(Arizton)은 미국 내 식물성 육류 시장이 번창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5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7조 2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수치는 2023년 22억 5천만 달러 규모였던 식물성 시장이 두 배 이상 커진 것으로 연평균성장률 15.18% 수치로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미국에서 식물성 육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는 것은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면서 “이러한 높아진 인식은 다양한 출처에서 비롯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이며 건강한 식품 선택으로 전환되는 데 기여..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파리 하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동물을 이용해 시합을 치르는 승마 경기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물착취를 일삼는 올림픽 승마 종목을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승마 경기 과정에서 말들이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쓰러지는 등 착취와 고문을 당하게 되며 훈련 중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채찍질을 당하는 등 동물학대가 행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단체는 말이 원래 스트레스에 약하고 겁이 많은 동물이며, 올림픽이 서커스가 아닌 만큼, 동물을 학대하고 혹사는 종목은 없어져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준비해온 성명서를 낭독했으며, IOC에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동물보호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7..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영화는 실제 일어난 일을 마주하는 것보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고 깊은 교훈을 가져다 주는 효과가 있다.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도 이에 대한 심각성을 다룬 영화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토네이도를 소재로 한 영화 ‘트위스터스’가 북미에서 개봉하고 국내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즈,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의 칼럼리스트들은 ‘트위스터스’가 토네이도라는 심각한 자연 재해를 담아내고 있지만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글렌 파월과 데이지 에드거 존스가 주연을 맡고 영화 ‘미나리’를 만든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재난 영화인 ‘트위스터스’는 1996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재난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으로, 폭풍 추격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기후변화가 나날이 심각해지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이 달성해야 할 목표로 떠오른 가운데 럭셔리 가구 브랜드도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의자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디자이너 가구 브랜드 허먼 밀러(Herman Miller)는 ‘임스 라운지 체어 앤 오토만(Eames Lounge Chair& Ottoman)’ 제품을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 선보인다고 밝혔다. 허먼 밀러의 임스 라운지 체어 앤 오토만은 1956년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으며 박물관, 주택,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임스 라운지 체어 앤 오토만 디자인은 특유의 리클라이닝 위치와 개인에게 맞게 구부러지는 모양을 통해 오래 지속되는 편안함을 제공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최근 영국이 유럽국가 최초로 반려동물 사료에 배양 닭고기를 허용한 가운데 영국수의학회가 수년 간 고수해오던 입장을 바꿔 반려견에게 식물성 식단을 먹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수의사협회(BVA)는 수년 동안 개에게 육류가 없는 식단을 지급하는 것에 반대해 왔지만 이날 정책을 바꿔 반려견에 식물성 식단을 먹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 영국수의사협회는 앞서 육류 기반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인 마스펫케어(Mars Petcare)와의 협업에서 실제 동물성 사료와 자신들이 고수하던 정책 사이에 상당한 이해 상충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식단에 대한 입장을 검토하기 위한 실무 그룹을 구성하고 최근 업데이트된 정책이 발표했다. 애나 저드슨(Anna Judson..
[비건뉴스=최유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승마 스타가 훈련 중 말을 때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 24일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승마 선수 샬롯 뒤자르댕(Charlotte Dujardin)이 말에게 1분에 24번 채찍질을 가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동물을 학대한 혐의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해당 영상은 4년 전 뒤자르댕이 학생을 가르치는 상황에서 일어났으며 훈련장에서 뒤자르댕은 말이 충분하게 다리를 들지 않았다면서 1분 동안 24번 이상 때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현장에 있던 19세 학생은 뒤자르댕이 말을 마치 서커스의 코끼리처럼 대했다고 밝혔다. 이후 학생은 영상을 국제승마연맹(FEI)에 신고했고 조사에 착수한 국제승마연맹은 “뒤자르댕은 파리 올림픽 뿐만 아니라 국제승마연맹이 주최하는 어떠한 행사에도 참..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많은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주연테크가 해당 쇼핑몰 기존 주문 분량을 전량 출고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연테크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데스크톱PC와 모니터 등을 판매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31일 비건뉴스와 인터뷰에서 “회사가 손해를 봐도 고객은 잘못이 없다”면서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해소한 후 티몬, 위메프 정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티몬·위메프의 신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식 쇼핑몰(주연샵)이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기타 오픈마켓을 통해 주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소부터 하고 알아서 환불받으세요 하는 회사들이랑 비교 자체를 하면 안 될 듯”, “주연테크는 근본 있지 리오나인 화이팅”, “컴퓨터 바꿀 때는 착한기업 주연테크로 갈아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연테크는 지난해 7월 동반성장위원회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연테크는 향후 환경오염 예방, 에너지·자원 효율화, 환경친화적 제품 설계를 통한 '녹색 경영', 양질의 근무 환경, 안전한 일터, 사회공헌활동 지속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윤리 경영을 통한 '투명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다. 조기에 발견한다면 약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기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만큼 조기 진단이 어렵기도 하다. 이에 평소에 대장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 및 육류 위주의 서양식 식단이 대장암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섬유질, 과일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 최근 아일랜드 코크대 연구팀이 학술지 ‘네이처 미생물 리뷰(Nature Reviews Microbiology)’에 발표한 연구는 176건의 과거 연구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 결과 식단과 대장암 사이에 상당한 상관 관계가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서구식 식단을 대장암 발병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연구진은 50세 미만의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