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매년 3월 30일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맞아 서울환경연합이 제로웨이스트 마켓 축제 ‘지구를 구하장: 그래 그러장’(이하 지구장)을 개최한다. 지구장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환경연합 건물 및 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장은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맞아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수리·수선 등 다양한 팀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로 준비했다. 크게 제로웨이스트 팀들이 모여있는 ‘버리지말장’과 업사이클팀이 모인 ‘되살려쓰장’, 수리·수선팀이 모인 ‘고쳐쓰장’으로 운영된다. ‘버리지말장’ 부스로는 화장품 리필 체험을 진행하는 ‘알맹상점’, 다양한 고체바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레상점’, 제철야채 및 과일과 곡식을 무포장 소분 판매하는 ‘에코생협’이 함께하며, 추가로 제로웨이스트 도서를 출판한 ‘슬로비 출판사’가 부스로 참여한다. ‘되살려쓰장’은 부스와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종이 업사이클 체험 및 DIY 키트를 판매하는 ‘타닥’, 폐비닐 업사이클 체험 및 소품 판매를 함께 진행하는 ‘비닐비백’, 바다유리와 병뚜껑을 업사이클해 쥬얼리를 제작하는 ‘에띠레’, 병뚜껑과 종이팩 등의 자원을 수거하고 플라스틱 업사이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앞으로 재생원료를 많이 사용한 플라스틱 제품을 골라 사면서 조금이라도 환경에 덜 영향을 주는 소비가 가능해진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가 29일 시행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폐플라스틱에서 만든 재생원료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플라스틱 제품과 용기에 그 비율을 알려주는 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 라벨을 붙이지 않은 무(無)라벨 제품의 경우 라벨 대신 삽입되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에 재생원료 사용률이 표시된다. 마크를 부착하려면 환경부로부터 현장조사 등을 거쳐 인증받아야 한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인데 환경부는 연 1회 이상 점검으로 재생원료 사용률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유럽연합(EU) ISCC 플러스(PLUS) 등 국제 친환경 인증제를 준용해 제도를 만들어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률을 표시하기 위한 추가 인증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SCC 플러스 등 국제기관에서 받은 인증은 증빙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인증이 상호 연계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편 환경부는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기업에 혜택을 추가로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25㎏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됐으며,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의 리사이클 폴리에틸렌(r-PE)을 활용해 제작됐다.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플라스틱 약 5400톤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r-PE 소재 적용 포장백을 사용해 연간 약 1천500t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롯데케미칼은 기대했다. 롯데케미칼은 2021년부터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했으며, r-PE백용 원료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향후 롯데 화학군 계열사에도 다양한 제품에 r-PE백 적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시드는 폴리카보네이트(PC)와 고부가합성수지(ABS)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벚꽃 축제 개막식이 전국 곳곳에 열리며 분홍빛으로 봄을 맞이하는 가운데, 제주도는 노란빛 장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을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행지에서도 개인컵을 사용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이런 관광객들을 위한 ‘지구별약수터’를 소개한다. ‘지구별약수터’는 플라스틱생수병을 사는 대신 개인컵이나 병에 물을 받아 먹는 캠페인이다. 생수병 소비 없이 물을 마시는 ‘지구별약수터’는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개인컵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착한 가게로, 위치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게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단체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따르면, 수돗물 대비 700배 이상의 탄소배출이 따르는 생수 소비는 1년이면 수십억개의 PET병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이에 매장의 ‘지구별약수터’ 참여는 생수 소비가 가져오는 환경 영향을 알리고 플라스틱 쓰레기 및 탄소배출을 줄이는 시민 사회의 실천을 응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2019년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10곳의 카페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제주도내 120여 곳의 매장이 참여하고 있고 최근 경기도, 경상도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위(WE)호텔제주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천연 원료로 만든 고체 어메니티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일회용품으로 제공했던 샴푸, 린스, 보디로션, 비누가 오설러의 고체 어메니티(샴푸바, 컨디셔너바, 핸드바, 세안&바디바)로 대체된다. 제주 농민과 함께 키운 천연원료로 만든 ‘ALL GREEN’ 등급 제품으로 향기로운 라벤더 향에 플라스틱이 없는 FSC 인증 리사이클 종이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비건 성분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향기로운 라벤더 향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극 없는 케어가 가능한 플라스틱 없는 천연 제품으로 환경을 생각한 FSC 인증 리사이클 종이로 지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로 구성한 친환경 비건 어메니티다. 한편 위(WE)호텔제주는 ‘e-순환거버넌스’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하여 지난 1년 동안 호텔 내 폐전기·전자제품을 193kg 회수해 친환경 시설에서 재활용시켰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409kgCO2-eq 감축했다. 또한 연속 숙박 시 침대 시트를 교체하지 않는 ‘그린 스테이’ 캠페인을 통해 월평균 약 100여 명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풋웨어 ‘컨투어 제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신제품 ‘컨투어 제로’는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지속가능성의 중요함을 상기시켜주는 친환경 운동화 제품이다. 발등을 감싸는 메쉬 부분과 신발끈에는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재생사를 사용했다. 발바닥을 받치는 인솔 부분에는 기존에 폐기되던 EVA 조각을 모아 재생산한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제품 전체의 리사이클 비중을 높였다. 디자인에도 ‘더 나은 내일을 신다’라는 컨셉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냈다. 아웃솔에는 지구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재해석한 그래픽을 적용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표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컨투어 제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테디셀러인 ‘컨투어’의 편안함과 가벼움, 접지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지구를 생각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추구하는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갈수록 확대되는 가치 소비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안녕(Bye) 플라스틱! 안녕(Welcome) 녹색지구!를 목표로 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탄소배출 저감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고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매결연지인 경북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이 지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로 다음 주자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2050년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BBP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일상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하고 다회용컵, 텀블러 사용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올 1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청호나이스가 ESG경영실천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제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플라스틱 제로 릴레이 챌린지’는 지목된 도전자가 하루 동안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사진을 촬영해 별도 제작된 사이트에 인증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도전은 청호나이스 정휘철 부회장이 참여해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인증된 사진 건당 1만원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추후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내 챌린지는 환경부 주도로 진행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환경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일상 속 환경보호실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22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시민과 함께, 1회용품 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 안산시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홍보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하며, 현수막과 표지판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 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배달 음식은 다회용기로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감량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1회용품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행정의 규제와 단속이 아닌 개개인의 자발적인 1회용품 감량”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바르게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종량제봉투’를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측에 따르면, 기존 종량제봉투의 경우 작은 글씨로 배출 요령이 표시돼 있어 시인성이 떨어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9년 만에 디자인 교체를 추진했다. 새 종량제봉투는 봉투 색상을 변경하고 글자 수를 대폭 줄여 배출 불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시각화하는 등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수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에 구가 새로 제작한 종량제봉투는 재사용, 일반, 음식물 등 총 3종이다. △재사용의 경우 흰 봉투·분홍 글씨 또는 연분홍 봉투·분홍 글씨 △일반용은 흰 봉투·초록 글씨 △음식물용은 노란 봉투·초록 글씨로 색상을 변경해 구분했다. 구민 누구나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만 담아 주민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종량제 디자인은 동작구청 슬로건의 ‘말 풍선’에서 착안해 구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동작을 구현했다. ‘쓱싹’, ‘반짝’, ‘방긋’이라는 의태어를 사용해 청소 후 깨끗해진 동작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부산광역시경찰청(우철문 청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철문 청장은 부산경찰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하며 “부산경찰도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회의 및 행사 시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우철문 청장은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영학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2023년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미국 코카콜라가 이번 주부터 미국에서 출시되는 20온스(590ml)짜리 제품을 100% 재활용 플라스틱병으로 출시한다고 CNN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번에 20온스 용량의 모든 제품(무설탕, 다이어트, 오리지널 등) 용기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조함으로써 2030년까지 자사 포트폴리오의 절반 재활용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코카콜라는 2018년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 서약을 발표하고 제품 용기의 50% 이상을 2030년까지는 재활용 재료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로 꼽혀온 플라스틱은 석유 등 화석연료에서 추출되는 폴리머(중합체·重合體))로 만들어지면서 자연적으로는 분해가 잘 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코카콜라의 북미 지역 지속가능성 부문 커트 리터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재활용 재료로 만든 것이든 재사용 가능한 것이든 제품 용기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세계적인 대형 음료 회사로서 이를 선도하고 혁신할 책임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2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달 1일부터 청사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주간 점심시간 동안 도청사 출입구 5개소에 직원들이 일회용품 반입금지 집중홍보 등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본격 시행하는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청사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다회용 컵 사용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일회용품 판매금지(매점 및 문구점) △일회용품 사용 전면금지(청사카페) △사무실 및 회의실 일회용 컵 사용금지 등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도가 직접 솔선수범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치와 함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정착을 위해 도를 비롯해 청사 주변 공공기관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클라랑스 코리아가 대학생 CSR 서포터즈 그룹 ‘클라미(CLAmi)’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대학생 30인으로 구성된 클라미 7기의 첫 번째 사회 공헌 활동은 클라랑스 코리아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함께하는 화장품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인 ‘쉐어 그린(Share Green)’ 캠페인이다. 클라미는 브랜드명 Clarins와 프랑스어로 친구를 뜻하는 Ami의 합성어로, ‘클라랑스와 함께 세상에 아름다움을 전하는 친구’를 뜻한다. 클라랑스코리아는 2021년부터 매년 클라미를 선발하고 지구를 지키고 삶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새롭게 발대한 클라미 7기는 2024년 3월, 화장품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인 ‘쉐어 그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클라랑스가 추구하는 ‘책임감 있는 아름다움’을 실천할 예정이다. ‘쉐어 그린’ 캠페인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클라랑스코리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2월부터 테라사이클과 전개하고 있는 화장품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이다. 일부 메이크업류를 제외한 클라랑스 전 제품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화장품 포장 용기 재활용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해 클라랑스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라사이클과 클라랑스는 지난 2021년부터 화장품 용기 물질 재활용을 위한 ‘클라랑스 쉐어 그린’ 캠페인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클라랑스 쉐어 그린 캠페인은 내용물을 전부 사용한 화장품 용기를 전국 클라랑스 매장 어디에서나 수거하고, 수거된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28개월간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화장품 공병의 양은 총 2,550kg다. 테라사이클은 고객이 반납한 화장품 용기가 열에너지 재활용이나 단순 소각 또는 매립되지 않도록 자체 수선별 체계를 마련해 전량 물질 재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은 다시 플라스틱으로 재자원화될 수 있도록 해 자원의 선순환을 추구한다. 테라사이클은 클라랑스 코리아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부 사용한 화장품 용기 수거 캠페인 활성화 △화장품 용기 회수 운영 △고품질 자원화 △재생 원료의 활용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기존의 재자원화에서 재생 원료의 품질을 높이고 해당 원료의 활용처를 넓혀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