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산림청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SNS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국산 목재 사용을 독려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과 오세창 목재문화진흥회장을 추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환경재로 목재로 만든 제품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저장고다”라며 “식목일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 목재 제품 사용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박찬호 선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10가지 실천 습관을 소개하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챌린지에 참여한 류진 한경협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찬호 선수를 지목했다. 해당 영상은 한경협 유튜브 채널 'FKI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 지난 2일 LG화학은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한다. LG화학은 이를 받아 2024년 가동할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 원료로 활용한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으로 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LG화학 열분해유 공장에 일부 제공하여 예산 절감뿐만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에 나선다. 지난 2일 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 제조사를 충분히 확보한 뒤 소상공인이 저렴한 가격에 대체 빨대를 구입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포장재 줄이기에 앞장설 ‘서울 제로마켓’ 참여매장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제로마켓 총 100곳을 운영할 예정으로, 선정된 매장은 △무포장 △소분 △리필스테이션 등에 참여해야 한다. 시가 '21년부터 ‘포장재 줄이기’에 참여할 매장을 집중 모집·지원한 결과, 작년까지 총 300개소(누적)의 제로마켓이 운영됐다. 특히 제로마켓 참여매장이 대부분 소규모·개별 매장이라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정보 공유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제로웨이스트에 관심과 실천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매장, 프랜차이즈 기업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로마켓으로 선정되면 매장당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제로마켓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현대인의 커피 소비량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커피 찌꺼기 폐기량도 늘어나고 있다. 2011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는 하루에 약 20억 잔의 커피를 마시며, 매년 600만 톤의 커피 찌꺼기를 생산한다. 커피 소비량이 늘어난 최근에는 그 양이 훨씬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버려진 커피 찌꺼기는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생산하면서 소각된다. 이에 커피 찌꺼기를 새활용하는 방안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화학 기술 및 생명 공학 저널(Journal of Chemical Technology and Biotechnology)에 실린 새로운 연구는 커피 찌꺼기가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브라질 파라나연방대학교의 연구진은 남은 커피 찌꺼기가 농업에 자주 사용되는 제초제인 벤타존 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벤타존은 곡류와 채소 작물의 일부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초제로 식물과 동물에서 빨리 대사되며 토양에서도 빨리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성이 약해 제초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유럽 환경청은 지표수의 벤타존 농도가 수질 기본 지침(Water Framework D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23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다음주자로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을 지목하여 진행됐으며, 이승우 사장은 후속 참여 기관으로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부산중소벤처기업청 김일호 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을 지목했다. 남부발전은 친환경 전력생산에서 더 나아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안부, 환경부 등과 협업해 세종정부청사 내 전체 카페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해, 일회용컵 없는 정부청사 구현에 기여,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승우 사장은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5초, 쓰는데 5분, 분해되는데 500년이라는 팩트 앞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남부발전 전 직원에게 확산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예산군 친환경 농업인들이 뜻을 모아 '탄소중립농업연구회'(공동대표 서동진, 김택영)가 지난 3월 29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0'으로(Net zero) 하자는 목표에 발맞춰 대한민국역시 2023년 4월 '탄소중립기본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아울러 충청남도는 2024년 1월 16일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예산군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따라 탄소중립농업연구회는 지역농정과 발맞춰 탄소중립시대에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차로 바이오차를 이용한 탄소중립농법을 약 12개 작목별로 시범 재배해 기존의 농법과의 차이를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된 내용은 발표회를 통해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추진하기로 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보통 플라스틱은 자연에 버려졌을 때 썩는 데만 수백 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플라스틱은 미세플라스틱으로 부서지면서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동시에 인체를 위협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해외의 한 연구팀이 7개월 만에 생분해되는 미세플라스틱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의 연구진은 미국의 재료 과학 회사 알게니스(Algenesis)와 함께 새로운 식물 기반 폴리머를 개발했고 해당 폴리머가 미세플라스틱 수준에서도 7개월 이내에 생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플라스틱을 대체하면서도 유효 수명이 끝난 뒤에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완전히 생분해되는 재료를 찾기 위해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 알게니스(Algenesis)의 공동창립자인 로버트 포메로이(Robert Pomeroy) 생화학 교수는 “우리가 약 6년 전 처음으로 조류 기반 폴리머를 만들었을 때 우리의 의도는 완전히 생분해 되는 것이었다”라면서 “우리가 개발한 폴리머가 퇴비에서 사라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지만 미세입자 수준에서 이를 측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늘(29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전라남도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 사용하게 함으로써 플라스틱 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한 뜻을 모은 것이다. 그간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축제장에서는 행사 운영의 편의성을 위해 먹거리 부스 등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해 많은 쓰레기가 발생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손을 맞잡고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축제 현장에 쓰이는 일회용 접시,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에 적극 협조하고, 전라남도는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 지역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에 담 맛있는 남도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다회용기 반납 부스’에 다회용기를 분리배출하여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일회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늘(29일)부터 호텔을 포함한 숙박업소에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기존 호텔에서 숙박 고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했던 일회용 샴푸, 로션 등 어매니티(편의용품)을 사용하려면 돈을 내고 구매해야 한다. 29일 법제처에 따르면, 이 같은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은 칫솔과 치약, 샴푸, 린스, 면도기 등 5가지다. 단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포장·배달 시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이 포장·배달을 선택할 경우 배달 애플리케이션이나 키오스크 등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고객이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한편 호텔업계는 일회용품 규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샴푸 및 바디워시를 일회용이 아닌 대용량 용기에 넣어 다회용으로 제공하거나 플라스틱통에 들어 있던 샴푸 등을 친환경 샴푸바로 대체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지난 26일 환경부 주관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BBP)’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학 사장은 부산도시공사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김용학 사장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부산도시공사도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카페쇼가 ‘서울카페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번 서울카페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글로벌 36개국 675개 사 37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대규모 전시에서 폐기물 전환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등의 긍정적인 활동들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서울시 마이스 ESG 가이드라인’의 체계를 정립하고 컨설팅을 진행한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 이창현 소장은 “서울카페쇼는 ESG 가이드라인을 처음 적용한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지속가능성 목표 설정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참여 관리, 지속가능한 행사장 및 전시관련 상품들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지속가능성 성과분석 등 전시회 ESG 운영을 위한 기획, 준비, 현장운영, 사후관리의 16개 업무 요소를 모두 충실하게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 23회 서울카페쇼는 오는 11월 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비맥주는 맥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Barley Spent Grain)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맥주박은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일부만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거나 폐기돼 왔다. 오비맥주는 버려지던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식품, 화장품 등으로 선보이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오비맥주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그린 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함께 맥주박으로 만든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을 출시했다. 라피끄는 오비맥주가 제공한 맥주박을 원료화해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에 성공, 영양소가 풍부한 맥주박의 브라이트닝 효과와 보습 특허 성분을 그대로 화장품에 담았다. 맥주박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한 첫 정식 화장품 ‘맥주박 핸드크림’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소개돼 목표액의 2000%가 넘는 펀딩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서 오비맥주는 2020년부터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상생 협약을 맺고 맥주박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리하베스트는 카스의 맥주박을 활용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제79회 식목일’과 ‘제2회 세계 쓰레기 없는 날(제로 웨이스트 데이, 3월 30일)’을 기념해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져오면 봄꽃화분을 제공하고, 식재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30일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 나무와 꽃을 식재하며 ‘시민정원’을 조성하는 행사로 음악공연, 팬던트 만들기, 나무 그리기,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캠페인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나무심고 5樂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활용품은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캔, 병, 종이팩, 건전지, 비닐 등 종류에 관계없이 1개 이상 가져오면 된다. 현장에 설치된 분리배출함에 배출 완료한 선착순 2000명에게는 수선화와 무스카리 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매년 3월 30일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맞아 서울환경연합이 제로웨이스트 마켓 축제 ‘지구를 구하장: 그래 그러장’(이하 지구장)을 개최한다. 지구장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환경연합 건물 및 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장은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맞아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수리·수선 등 다양한 팀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로 준비했다. 크게 제로웨이스트 팀들이 모여있는 ‘버리지말장’과 업사이클팀이 모인 ‘되살려쓰장’, 수리·수선팀이 모인 ‘고쳐쓰장’으로 운영된다. ‘버리지말장’ 부스로는 화장품 리필 체험을 진행하는 ‘알맹상점’, 다양한 고체바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레상점’, 제철야채 및 과일과 곡식을 무포장 소분 판매하는 ‘에코생협’이 함께하며, 추가로 제로웨이스트 도서를 출판한 ‘슬로비 출판사’가 부스로 참여한다. ‘되살려쓰장’은 부스와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종이 업사이클 체험 및 DIY 키트를 판매하는 ‘타닥’, 폐비닐 업사이클 체험 및 소품 판매를 함께 진행하는 ‘비닐비백’, 바다유리와 병뚜껑을 업사이클해 쥬얼리를 제작하는 ‘에띠레’, 병뚜껑과 종이팩 등의 자원을 수거하고 플라스틱 업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