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22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시민과 함께, 1회용품 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 안산시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홍보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하며, 현수막과 표지판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 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배달 음식은 다회용기로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감량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1회용품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행정의 규제와 단속이 아닌 개개인의 자발적인 1회용품 감량”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바르게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종량제봉투’를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측에 따르면, 기존 종량제봉투의 경우 작은 글씨로 배출 요령이 표시돼 있어 시인성이 떨어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9년 만에 디자인 교체를 추진했다. 새 종량제봉투는 봉투 색상을 변경하고 글자 수를 대폭 줄여 배출 불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시각화하는 등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수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에 구가 새로 제작한 종량제봉투는 재사용, 일반, 음식물 등 총 3종이다. △재사용의 경우 흰 봉투·분홍 글씨 또는 연분홍 봉투·분홍 글씨 △일반용은 흰 봉투·초록 글씨 △음식물용은 노란 봉투·초록 글씨로 색상을 변경해 구분했다. 구민 누구나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만 담아 주민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종량제 디자인은 동작구청 슬로건의 ‘말 풍선’에서 착안해 구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동작을 구현했다. ‘쓱싹’, ‘반짝’, ‘방긋’이라는 의태어를 사용해 청소 후 깨끗해진 동작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부산광역시경찰청(우철문 청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철문 청장은 부산경찰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하며 “부산경찰도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회의 및 행사 시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우철문 청장은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영학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가 2023년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미국 코카콜라가 이번 주부터 미국에서 출시되는 20온스(590ml)짜리 제품을 100% 재활용 플라스틱병으로 출시한다고 CNN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번에 20온스 용량의 모든 제품(무설탕, 다이어트, 오리지널 등) 용기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조함으로써 2030년까지 자사 포트폴리오의 절반 재활용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코카콜라는 2018년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 서약을 발표하고 제품 용기의 50% 이상을 2030년까지는 재활용 재료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로 꼽혀온 플라스틱은 석유 등 화석연료에서 추출되는 폴리머(중합체·重合體))로 만들어지면서 자연적으로는 분해가 잘 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코카콜라의 북미 지역 지속가능성 부문 커트 리터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재활용 재료로 만든 것이든 재사용 가능한 것이든 제품 용기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세계적인 대형 음료 회사로서 이를 선도하고 혁신할 책임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2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달 1일부터 청사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주간 점심시간 동안 도청사 출입구 5개소에 직원들이 일회용품 반입금지 집중홍보 등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본격 시행하는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청사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다회용 컵 사용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일회용품 판매금지(매점 및 문구점) △일회용품 사용 전면금지(청사카페) △사무실 및 회의실 일회용 컵 사용금지 등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도가 직접 솔선수범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치와 함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정착을 위해 도를 비롯해 청사 주변 공공기관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클라랑스 코리아가 대학생 CSR 서포터즈 그룹 ‘클라미(CLAmi)’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대학생 30인으로 구성된 클라미 7기의 첫 번째 사회 공헌 활동은 클라랑스 코리아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함께하는 화장품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인 ‘쉐어 그린(Share Green)’ 캠페인이다. 클라미는 브랜드명 Clarins와 프랑스어로 친구를 뜻하는 Ami의 합성어로, ‘클라랑스와 함께 세상에 아름다움을 전하는 친구’를 뜻한다. 클라랑스코리아는 2021년부터 매년 클라미를 선발하고 지구를 지키고 삶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새롭게 발대한 클라미 7기는 2024년 3월, 화장품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인 ‘쉐어 그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클라랑스가 추구하는 ‘책임감 있는 아름다움’을 실천할 예정이다. ‘쉐어 그린’ 캠페인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클라랑스코리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2월부터 테라사이클과 전개하고 있는 화장품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이다. 일부 메이크업류를 제외한 클라랑스 전 제품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화장품 포장 용기 재활용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해 클라랑스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라사이클과 클라랑스는 지난 2021년부터 화장품 용기 물질 재활용을 위한 ‘클라랑스 쉐어 그린’ 캠페인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클라랑스 쉐어 그린 캠페인은 내용물을 전부 사용한 화장품 용기를 전국 클라랑스 매장 어디에서나 수거하고, 수거된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28개월간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화장품 공병의 양은 총 2,550kg다. 테라사이클은 고객이 반납한 화장품 용기가 열에너지 재활용이나 단순 소각 또는 매립되지 않도록 자체 수선별 체계를 마련해 전량 물질 재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은 다시 플라스틱으로 재자원화될 수 있도록 해 자원의 선순환을 추구한다. 테라사이클은 클라랑스 코리아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부 사용한 화장품 용기 수거 캠페인 활성화 △화장품 용기 회수 운영 △고품질 자원화 △재생 원료의 활용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기존의 재자원화에서 재생 원료의 품질을 높이고 해당 원료의 활용처를 넓혀 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돕고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자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1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일회용품 제한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유예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정책은 갑작스럽게 연기가 됐다. 이로 인해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재고를 대량 생산해 둔 종이빨대 업체들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 사는 우아한형제들이 기부한 1억원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마련한 재원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어치의 종이빨대를 공동 구매해 이를 소상공인에게 배포키로 했다. 종이빨대 업체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한다는 것. 기부금을 통해 구매한 종이빨대는 수요가 높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배포할 계획이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종이빨대 제조 업체에 도움을 주고, 많은 소상공인이 친환경 제품도 사용하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KCC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부산물을 가공해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과 시중의 즉석밥 용기를 함께 활용한 신소재(에코엠파운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리장섬유는 무기원료를 혼합해 고온에서 녹인 뒤 실 형태로 뽑아낸 것이다. 전기전자, 자동차 등 많은 사업에 재료로 쓰인다.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연구팀은 유리장섬유 부산물을 정제한 가공분말(에코스노우)과 즉석밥 용기(폴리프로필렌)를 배합했을 때 결정 속도가 빠르고 일정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KCC는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가 100% 재활용 원료로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해 △신규 플라스틱 저감 △즉석밥 용기 재활용을 통한 생활 폐기물 감소 △제품 생산 부산물 저감 및 폐기비용 축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CC는 이 신소재를 물티슈 뚜껑(캡)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 물티슈 뚜껑은 재활용 플라스틱과 새 플라스틱을 절반씩 섞어 제조했는데 현재는 신소재를 전부 적용한다. 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 19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상목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약속하고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을 론칭했다.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포장재 순환을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다. 올해 1월 아모레몰에서는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을 론칭하고, 2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MOU를 통해 4월부터는 공공주택에서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한 플라스틱 일부와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구(舊) 유니폼을 재활용해 제작한 ‘맥트로피(McTrophy)’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캠페인/광고(Campaigns/Advertising)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전국 매장의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발생한 폐유니폼을 모아 ‘맥트로피’를 제작했다. 제작한 트로피는 35주년 창립기념일 맞아 내부 행사 ‘세 다리 의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로 전달했다. ‘맥트로피’는 건축용 섬유 패널로 재생시키는 기술로 폐유니폼을 트로피로 재탄생시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독일 하노버에 있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이다.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72개국에서 접수된 약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다고 알려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맥도날드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탄생한 ‘맥트로피’가 디자인적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지속 가능한 여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선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제휴점 대상 생수병 회수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리사이클링 섬유로 재활용하며 여가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한 바 있다. 이외에도 자원 순환을 위한 사내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모바일 사원증 도입, 사내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 진행 등 환경친화적 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는 중이다. 오는 3월 말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제휴점 대상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신규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선제적으로 여행 업계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주도해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곡물과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 어메니티 파우치를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 또한, 1천여 개 제휴점 대상 고객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유도하는 캠페인 안내문과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무료 지급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서 눈길을 끈다. 회사 측에 따르면, LG화학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arbonate)’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첫 선보인다. PEC는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산화에틸렌(Ethylene Oxide)을 사용해 만드는 차세대 친환경 혁신 플라스틱이다. LG화학은 PEC 제조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핵심 소재인 촉매와 공정 기술을 독자 개발, 현존 CO2 플라스틱 중 가장 높은 생산성 확보했다. PEC는 주로 화장품 용기와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며, 다른 플라스틱 제품과 섞어서 부드러운 필름부터 단단한 케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화장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구밭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 지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딩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일상, 그리고 장애인 고용이라는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동구밭과 기빙플러스가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동구밭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체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플라스틱을 최소화한 제품을 만들며,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빙플러스는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나눔 가게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펀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지구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동구밭의 올인원 바와 소이 캔들이다. 건강한 식물 유래 성분으로 만든 달콤한 향의 올인원 클렌징 바와 귀여운 곰돌이 양초로 케이크 모양을 연상시키는 비건 ㅊㅋㅊㅋ 바(bar)는 향기로운 오브제로, 또 기분 좋은 휴식을 선사할 수 있어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개발됐다. 또한 동구밭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중 하나인 가꿈비누 페퍼민트의 코비 콜라보 제품도 선보인다. ㅊㅋㅊㅋ바(bar)와 가꿈비누 모두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되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완성된 인형은 평소 연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다.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유한양행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국가보호종인 점박이물범과 범고래 모양의 인형 외피에 솜을 직접 넣고 형태를 잡으며 인형 136개를 완성했다. 인형을 받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인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편지를 직접 작성해 함께 동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봉사문화 확산과 환경친화적